전세계가 코로나19로 뒤숭숭하고 참혹해도...

높고 낮은 산과 들에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산수유꽃이 봄아지랑이 처럼 피어나고

개나리, 진달래가 움터오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연화산악회는 강원도로 산행을 예정했었지만..

입산금지 구역이 되어서

경기도 양평의 부용산으로 방향을 고쳐잡았답니다.

산이 낮은 듯해도...

시각장애인과 함께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회 함께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님들..

정말 천사 같은 분들이지요.

봉사자님들의 이런 마음이 세상에 널리 퍼져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일궈가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