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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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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헤펴도 죄없는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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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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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해쳐도
죄없는 사람을 더럽히지 못하나니
바람앞에서 흩는 티글과 같이
재앙은 도리어 자기를 더럽힌다. ~ 법구경 ~
남을 비방하는 말을 지어내는 사람들은
자기말이 사실이 아님을 알기에
더욱 그럴듯하게 거짓을 부풀리고
다듬고 꾸미며 그 과정에서 마음이
계속 사악해지고 더럽혀 집니다.
게다가 들킬까봐 불안해 더 악랄한 말을 내뱉고
결국은 주위 사람들도 하나둘 그를 멀리하고
그가 하는 말들을 의심합니다.
남을 흠집내고 파괴하고자 하는 비뚫어진
마음에 가장 다치는건 자신입니다
- 해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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