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수화사랑음악회가 지난 12월 16일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단 문화부장 진명스님, 아태불교문화연구원장

법산스님, 불교TV 무상사 회주이신 성우스님 등 대덕 큰 스님을 비롯한 여러스

님들과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

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이번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큰스님과 정성스럽게 후원해 주

신 후원자, 그리고 묵묵히 봉사활동에 전념해 오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행사장까지 나와 자리를 지켜주신 장애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경험하였듯이 모든 분들이 연화원의 주인이십니다.

장애인, 후원자, 자원봉사자, 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 중 어느 한분이 빠져

도 연화원은 존립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든분들과 함께 뜻을 같이해 큰 행사

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행사를 진행하면서 불편하거나 미흡한 점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행사에 미진한 부분은 다음 행사에는 반복되지 않도록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

겠습니다. 또한 행사장에서 인사를 제대로 못드린 점이 있으시면 넓으신 혜량으

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연화원을 이끌어주시고 보살펴주신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

는 말씀을 올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비 장애인은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장애인을 거울삼아 우리 스스로의 등불을 밝혀 나갔으면 합니다.

저희 연화원 직원들도 연화원이 모든 사람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베풀어 주신 후의에 감사드리며 2013년도에는 이해관계자 모든 분

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임직원 합장